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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사회 신임회장에 서의태 "화합의 장" 강조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안동시의사회가 지난 16일 안동시의사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의태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안동시의사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의태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안동시의사회 이우석 회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또 회무 및 결산 보고, 감사보고가 이의 없이 통과됐고 임원 개선에 현 서의태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이상훈 회원이 수석부회장, 하원호 회원이 기획이사로, 권준영 현 회장이 감사로 선출했다.이어 30년 이상 안동시의사회원 자격을 유지한 회원 중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공로상에 윤태권 회원(길주요양병원)이, 감사패에 최영환 회원(최영환내과의원)이, 경상북도의사회장 표창에 박무영 회원(박무영내과의원)이 수여 받았다.2부 본회의에서는 회무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 2023년 결산 6162만501원을 모두 승인하고, 2024년도 예산안 5881만3961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권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동시의사회관 개관, 음악회 개최 등 임기 중 많은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도움을 주신 임직원과 회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서의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회원분들과 함께하며 회원간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서의태 신임회장은 1970년생으로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안동시 대석동 소재 안동제일안과의원을 개원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임기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년간이다.
2024-01-18 16:53:47병·의원

경북의사회, 취약계층 위한 급식 나눔 행사 진행…"이웃사랑 실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경상북도의사회와 본회 사회공헌사업단이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17일 경상북도의사회 전날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2022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 및 지역민에게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함으로, 지역사회 취약·노인 계층 200여 명에게 점심 식사와 목도리를 제공했다는 게 의사회 설명이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 및 당뇨 체크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2022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 현장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간 중단됐던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오늘 안동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겠지만 오늘 의사회에서 준비한 정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몸이 어는 혹한기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평소 아프신 곳이나 궁금한 부분은 마음껏 물어보시고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 김대영 부회장, 이정훈 의무이사와 안동시의사회 권준영 회장, 윤영묵 재무이사가 참여했다. 적십자사에서는 김재왕 회장, 이진훈 사무처장과 봉사단원들이, 경북도청에서 최은정 보건정책과장, 김남주 보건정책팀장 등이 참가했다.
2022-11-17 17:34:16병·의원

"어르신, 점심 맛있게 드세요"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김재왕)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일 오전 경북적십자사 안동무료급식센터에서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생활이 어려운 노인 및 취약계층 등 안동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목도리를 전달했다. 또 겨울철일수록 더욱 신경써야 할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측정과 당뇨검사 등 건강 체크도 병행했다. 행사에는 경상북도의사회 김재왕 회장과 안동시 권영세 시장, 안동시의회 김성진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 안동시의사회 장완섭 회장과 임원진, 안동성소병원 김종흥 병원장 등이 참가했다.
2017-11-23 18:37:12병·의원

경북의사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전달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김재왕)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및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최근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설을 맞아 경상북도 내 소외 이웃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회원들의 십시일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는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특별회비와는 별도로 적십자사와는 매년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열기도 한다. 전달식에는 김재왕 회장과 안동시의사회 장완섭 회장, 문상웅 총무이사와 경북적십자사 강보영 회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이 참석하였다. 김재왕 회장은 "소외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의사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1-23 09:13:16병·의원

경북의사회장 선거에 김재왕 부회장 단독 출마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제43대 경상북도의사회장 선거에 김재왕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대의원회 의장에는 김광만 의장이 재도전했다. 김재왕 회장 후보(왼쪽)와 김광만 의장 후보 경북의사회는 최근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김재왕 부회장(58·경북의대)이, 대의원회 의장에는 김광만 의장(57·경북의대)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회장 선거는 간선제로 이뤄지며 21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당선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왕 회장 후보는 1983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안동시에서 김재왕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후보는 안동시의사회 이사, 기획이사, 회장, 감사를 거쳐 현재 경북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광만 의장 후보는 1983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항시에서 지곡그린의원을 운영중이다. 김 후보는 포항시의사회 정책이사, 의무이사, 부회장, 회장을 거쳤다. 경북의사회에서도 공보이사, 기획이사,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대의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2015-03-08 19:10:09병·의원

경북의사회 산하 10개 시군의사회, 신임회장 선출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경상북도의사회는 산하 10개 시군의사회는 최근 잇따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1~2년 의사회를 이끌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인환, 최경수, 우대영, 김용환, 박우진 신임 회장 ◆김천시의사회, 최인환 신임 회장 김천시의사회 최인환 신임 회장(59)은 순천향의대를 졸업하였으며, 최인환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임기는 2015년 3월부터 1년간이다. ◆안동시의사회, 최경수 신임 회장 안동시의사회 최경수 신임회장(56)은 경북의대를 졸업하였으며, 최비뇨기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의사회 윤리위원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년이다. ◆영주시의사회, 우대영 신임 회장 영주시의사회 우대영 신임 회장(52)은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대영연합의원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1년. ◆상주시의사회 김용환 신임 회장 상주시의사회 김용환 신임 회장(51)은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용한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년이다. ◆문경시의사회, 박우진 신임 회장 문경시의사회 박우진 신임 회장(52)은 충남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중앙가정의학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임기는 1년이다. 왼쪽부터 장재혁, 최진수, 박용준, 박정권, 김동근 신임 회장 ◆경산시의사회, 장재혁 신임 회장 경산시의사회 장재혁 신임 회장(51)은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제일정형외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경산시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북의사회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2년. ◆군위군의사회, 최진수 신임 회장 군위군의사회 최진수 신임 회장(44)은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했으며 현대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군위군의사회 총무이사로 활동해 왔다. ◆청도군의사회, 박용준 신임 회장 청도군의사회 박용준 신임 회장(51)은 중앙의대를 졸업했다. 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의사회, 박정권 신임 회장 칠곡군의사회 박정권 신임 회장(49)은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박정권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임기는 3월부터 2년이다. ◆봉화군의사회, 김동근 신임 회장 봉화군의사회 김동근 신임 회장(54)은 계명의대를 졸업하였으며, 봉화군 춘양면 소로리 소재 춘양사랑의원을 개설하여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2015-03-04 20:35:44병·의원

경북의사회, 자체적으로 원격의료 반대 비대위 꾸렸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의사회는 자체적으로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경북의사회는 김석곤 안동시의사회장을 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정부의 졸속 원격의료 입법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결의문을 14일 발표했다. 경북 비대위는 앞으로 의협 비대위를 적극 지원해 원격의료 불참 서명운동 진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사회 비대위 출범식에서 정능수 회장은 "원격의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적극 홍보해야 한다"며 "회원 설득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법의 부당성과 환자에게 미치게 될 영향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의사회는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자발적이고도 확도한 불참을 선언한다"며 "의사와 환자는 만나야 합니다라는 의협 비대위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앞장설 것"이라고 결의문을 통해 밝혔다. 경북의사회는 비대위 출범식에서 ▲졸속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반드시 철회하고 중단하라 ▲영리법인 영리자회사 설립허용을 즉각 철회하라 ▲정부는 수준 높은 의료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의사가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확충하라 ▲수가를 현실화하고 노인정액제 기준을 상향조정하라 등 4가지를 결의했다.
2014-11-14 11:44:54병·의원

경북-전북의사회, 안동에서 29번째 친선만남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경상북도의사회(회장 정능수)는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주형)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안동에서 제29회 전북‧경북의사회 친선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친선행사에는 경북의사회 임원과 시군의사회장 등 80여명, 전북의사회에서 71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동시의사회 MD앙상블과 현악4중주, 대금연주 등의 공연을 비롯해 안동 유적지 둘러보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북‧전북의사회의 친선행사는 1987년 당시 전북의사회 김병주 회장과 경북의사회 오삼달 회장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이어지고 있다.
2014-09-23 18:07:33병·의원

경북의사회, 노환규 회장 총파업 정당성 '갑론을박'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절차'를 무시한 총파업이 정당화 될 수 있을까. 결단이 났으면 '단합'이 먼저라는 주장과 '절차'를 무시하면 단합은될 수 없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사회 제 63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전체 회원 투표 전 충분히 의견 나누는 중간자 필요" 경북의사회 김광만 의장은 "시도의사회장 중 원격진료, 의료영리화 문제 찬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투쟁을 반대하는 사람도 없다. 다만, 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방법상에 문제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협은 현재 재파업 관련 긴급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조직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정해진 룰에 따라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시시비비를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광만 의장(왼쪽)과 정능수 회장 정능수 회장은 의협 비상대책위원 중 한명으로써 작년 11월 19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진행된 14차 회의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당시 경험을 살려 회원들에게 의협 집행부와 불협화음이 날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1차 의정협의 결과를 언론과 의사 회원들에게 공개하기까지 민주적 절차에 따라서 발표했다. 협의 결과도 2차 의정협의 결과와 크게 다른 점이 없다. 단지, 노환규 회장은 자신과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비대위원장을 사퇴하고 다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파업 찬반투표를 의협 집행부 주도로 이끌었다. 회원들이 충분한 내용을 인지 못하고 투표를 해서 파업 찬성이 많이 나왔다. 회원들은 의협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찬성을 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절차의 문제와 준비부족으로 파업 강행에 이견이 생겼지만 의협 집행부는 강행했다"면서 "누구를 위한 파업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파업을)가나"라고 반문했다. 전체회원 투표는 감성적 투표이기 때문에 이를 걸러줄 수 있는 대의원의 역할의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동시의사회 김석곤 대의원은 "그나마 의료계 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애정을 갖는 대의원들조차도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지 모르는 게 많다. 절차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니까 감성적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정관 등을 봐도 의협 회장이 비대위원장이 맡는 것 자체가 안된다. 내가 회무도 하고, 투쟁도 하는 것은 안된다. 그러면 대의원이 왜 있는가"라고 말했다. 김 대의원은 "적어도 회원을 상대로 투표를 하기 전에는 거름장치를 두고 회원들간 이야기가 되고 토론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직언했다. "지금은 전시상황…절차보다는 단결이 먼저다" 하지만 일부 대의원들의 생각은 달랐다. 전쟁 상황에서 '절차' 보다는 '단합'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것이다. 경주시의사회 도황 회장은 "가장 이상적인 민주주의는 전체가 참여해서 뜻을 전하는 것"이라면서 "전체 회원들을 상대로 투표를 해서 결정된 사항인데 투표율과 파업률이 차이가 나는 상황이 나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전시상황이다. 절차를 따지는 것은 말이 안된다. 파업을 하자고 결의했으면 다 문을 열든지, 문을 닫든지 시도의사회장들의 결단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도의사회장들이 투표율과 파업률 격차가 커진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의료계 상황을 전쟁상황에 계속 비유했다. 도황 회장은 "고지를 향해 진격했는데 중대장은 앞으로 갈 사람은 가고 뒤로 빠질 사람은 빠지라고 하는 전쟁이 어딨나"라면서 "앞으로 투쟁할 때는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의사회의 한 대의원도 "전쟁을 하려면 전열을 가다듬어야 하는데 의협 회장 혼자서 싸우는 모양새"라면서 "시도회장단들은 도와주지 않고 내분이 생긴 상태에서 전면전은 상당히 어렵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대의원도 "좋든 나쁘든 단결해야 하는데, 노환규 회장과 시도회장단의 커뮤니케이션 미스 등으로 그렇게 되지 못했다. 결정적 실수다"라고 비판했다.
2014-03-30 00:23:36병·의원

전국에 집중호우...병의원은 "이상무"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전국에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병의원에는 다행스럽게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8일 가 전국 의사회 등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집중호우의 포화를 맞은 강원도에도 병의원의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다만 가장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인제군의 경우 4일째 급수가 중단돼 병의원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군의사회 이상조 회장은 "지역내 의료기관이 몇 군데 안돼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면서 "다만 물이 나오지 않아 정상적인 진료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지하수 등을 이용하고 있으나 급수 시작시점이 확실치 않아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내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양평동 일대 병의원에도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영등포구 의사회 관계자는 "오늘 오전 양평동 일대 개원가를 모두 확인한 결과, 다행히도 비 피해를 입은 경우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의 경우에도 안양천 제방붕괴로 안양천길 목동교에서 이대목동병원 양방향으로 교통이 통제됐으나 다행히 오늘 모두 풀린 상황이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병의원이 문을 닫는 연휴기간에 시작돼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의원이 대부분 중심지나 읍내 등에 위치한데다 고층에 있기 때문에 피해가 덜하다는 것. 안동시의사회 관계자는 "대부분 의료기관은 그나마 정비가 잘된 도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히려 대학병원 등은 수해 의료지원에 나서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서울소재 S병원이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재건축 공사장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지하층과 1층 일부가 물에 잠기는 침수피해를 입기도 했다.
2006-07-18 12:11:11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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